[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보건소는 생애 주기별(노인, 성인, 영유아, 취약 아동‧청소년 등) 대상자들에게 친근한 한의약적 접근을 통해 한의약에 대한 이해를 도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향상시키고자 다각적 맞춤형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선 노인건강관리를 위해 한의약으로 중풍‧치매 없는 백세 건강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풍‧치매 예방을 위해 한의사의 한의과 진료 및 상담을 시작으로 매주 1회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 12주간 치매선별검사, 한방기공체조, 경혈마사지, 한방 향첩싸기 체험교육과 마음건강평가 및 구강, 영양, 운동 등 통합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또 성인건강관리의 경우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20대~50대를 대상으로 갱년기, 한방 변비 클리닉,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성인의 건강행태 및 인식을 개선시켜 자가 건강관리 능력 강화를 돕는다.
뿐만 아니라 취약 아동‧청소년, 영유아건강관리 또한 우리 체질에 맞는 기공체조운동과 한방 약제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기 위한 올바른 한의약적 건강지식정보 전달을 통해 일상건강관리에 도움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에게 한의약을 접목한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예방중심의 건강관리 및 건강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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