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찬엽 기자] 2018년이 시작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충북 증평군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수상 및 우수지표가 쏟아져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연초부터 지방재정분석 평가 결과 효율성분야 최우수 단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자율적내부통제 평가 최고등급(S등급) 등 행정안정부에서 실시한 지표평가에서만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충청북도에서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운영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고,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에서는 인구증가율이 전국 군 단위 7위를 차지하는 등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5건의 수상 및 우수지표 선정을 기록하고 있다.
수상내용을 살펴보면 증평군은 도서지역인 울릉군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가장 면적이 작아 예산 규모도 적지만 적은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지역의 경쟁력을 창출하고 있다.
더불어 자율적 내부통제, 자체감사 등 공직자들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를 꼼꼼하고 착실히 운영해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있고, 청렴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행정은 다시 주민을 섬기는 민원서비스로 이뤄지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증평제2일반산업단지 100% 분양과 함께 일부 입주기업이 가동되면서 지역경제가 양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생활체육시설 확충, 보강천 주변 공원화를 비롯해 각종 정주여건이 향상되면서 높은 인구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한결같은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2018년 시작부터 여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2018년을 마무리하는 시기에도 군민과 함께 활짝 웃을 수 있도록 올 한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찬엽 기자 kcy5076@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