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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친환경 쌀 선정 품평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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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친환경 쌀 선정 품평회 열어
  • 전민 기자
  • 승인 2018.01.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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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전민 기자]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밥맛이 뛰어나고 품질이 우수한 친환경 쌀을 엄선하기 위해 오는 31일 구청 구내식당에서 ‘친환경 쌀 선정 품평회’를 개최한다. 

26일 연제구에 따르면 이번 품평회는 연제구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 5개 업체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 학부모와 학생, 영양교사 등 7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공급업체 관계자의 품질 설명으로 평가된 신뢰도와, 즉석에서 지어진 밥을 블라인드 테스트로 먹어본 결과를 합산해 선정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품평회에서 최고점으로 선정된 친환경 쌀은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23개 초·중·고 1만3585명의 학생에게 공급된다. 

품평회 개최를 위해 구는 지난 19일 연제구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2018년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계획’을 확정했다. 

2010년 12월 부산시 최초로 ‘연제구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조례’를 제정한 구는 2011년부터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시작으로 2017년에는 고등학교까지 친환경 쌀을 공급해 오고 있다. 

구에서 매년 실시하는 친환경 쌀 설문조사 결과 학부모와 학생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위준 구청장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보다 품질이 우수한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민 기자 jop2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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