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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시장 “민주당 통합 잘된 일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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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시장 “민주당 통합 잘된 일로 환영”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1.12.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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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 총선승리·정권교체의 길로 가자”

[KNS뉴스통신=기범석 기자]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성명을 발표하고 민주당 통합결의를 환영하며 “국민과 함께 총선승리·정권교체의 길로 가자”고 강조했다.

▲ 강운태 시장
강운태 시장은 12월 11일 민주당 전당대회가 끝나자마자 성명을 발표하고 “국민의 명령이자 시대적 요청인 범 민주세력의 통합을 결단한 12·11 민주당 전당대회는 많은 민주세력의 절치부심·노심초사 끝에 이루어 낸 값진 결과로서 이를 환영하며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통 민주세력으로 지난 60년 이 나라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견인해 온 민주당은 오늘 통합의 깃발 아래 새로운 정치, 새로운 희망을 만들었다”며 “역사적인 통합에 이르기까지 비록 진통이 있었지만 그것은 비 온 뒤땅이 단단해지듯 더 크고 더 강한 민주당 그리고 통합의 에너지를 만들기 위한 단련으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오늘 하나 된 민주당은 국민들의 새로운 희망과 기대 앞에 서 있다”면서 “새로운 희망은 민주당에 부여된 무거운 사명이며 그것은 경제위기 극복, 민주질서 회복, 인권과 복지정책의 확대, 완전한 지방자치 그리고 남북관계 개선을 이루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운태 시장은 “이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2012년 양대 선거를 승리로 이끄는 것만이 유일한 길이 될 것”이라면서 “오늘의 통합으로 승리를 위한 전략과 무기를 확보한 셈”이리며 “이제 국민을 믿고 더 넓은 민심의 바다로 나아갈 것을 주문한다”고 밝혔다.

특히 “통합 이후 민주당의 발걸음을 국민들은 지켜 볼 것”이라며 “민주당이 가야할 길이 아직 험난한 여정이지만 그러나 통합의 대의 앞에 곁가지와 소의를 과감히 버리고 수권정당을 향해 절차탁마(切磋琢磨)의 각오로 임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린다”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마지막으로 “민주당은 이제 한국정치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국민과 소통하면서 변화를 거듭하는 국민정당으로 우뚝 서길 바라며 오늘 역사적인 통합을 거듭 환영하는 바이다”라고 다시 한 번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범석 기자 kb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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