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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선발대, 방남 이틀째…평창서 숙소·경기장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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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선발대, 방남 이틀째…평창서 숙소·경기장 집중 점검
  • 이동은 기자
  • 승인 2018.01.26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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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통일부

[KNS뉴스통신=이동은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관련 숙소와 경기장을 점검하기 위해 방남한 북측 선발대는 방남 이틀째인 오늘(26일) 개·폐회식 현장과 설상 종목 경기장 등을 집중 점검한다.

윤용복 체육성 부국장을 포함한 북측 선발대 8명은 이날 북측 기자단이 이용할 평창 국제방송센터(IBC)를 점검한다.

이어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리는 평창올림픽스타디움을 점검한 뒤,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와 용평 알파인스키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들은 또한 북한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인사들이 방남 기간 숙박할 호텔도 방문해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북측 선발대는 방남 마지막 날인 내일(27일)은 서울로 이동해 태권도시범단이 묵을 숙소를 점검하고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MBC 상암홀을 방문할 계획이다.

점검을 마친 뒤에는 방남 때와 마찬가지로 경의선 육로를 통해 귀환한다.

한편, 북측 선발대는 방남 첫날인 25일 강원도 인제 숙소를 둘러본 뒤 강릉 아이스아레나와 강릉 올림픽선수촌, 아이스하키 경기장인 관동하키센터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전날 북측 선발대와 함께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남한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 15명은 곧바로 진천 선수촌으로 이동해 단일팀을 구성할 우리 선수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이동은 기자 eun37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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