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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함평군수, AI 방역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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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함평군수, AI 방역 현장 방문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8.01.25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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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방역통제초소 소독시설 방문 근무자 격려
사진=함평군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안병호 함평군수는 오늘(25일) 조류 인플루엔자(AI)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5개면(학교면, 손불면, 나산면, 월야면, 신광면)에 설치된 이동방역통제초소 소독시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안 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축수산과·안전건설과 등 관련 부서담당자와 비상근무자들로부터 방역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농가들의 근심이 늘어가고 있다”며 “축사 내·외부와 기구 소독을 강화하고, 출입차량과 사람에 대한 빈틈없는 소독으로 조류 인플루엔자(AI)의 농가 유입을 철저히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 군수는 “매서운 한파 속에서 장기화되는 방역활동으로 근무자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개인 건강관리에도 유의해 달라”며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한편, 함평군은 4년 연속 ‘AI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축산 차량 주요 통행로에 방역통제소 5개소를 설치하고, 산란계 3천수, 오리 2천수 이상 사육 농가 출입로에 초소 27개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함평군은 오리농장 중심으로 발병되던 AI가 최근 들어 전국 산란계농장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 알 수집, 사료배달 등 축산관련 차량의 농장 내 빈번한 출입으로 인한 것으로 보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군청 및 읍면 직원을 2개조로 편성하여 24시간 방역통제소 및 농가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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