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황선봉 충남 예산군수는 25일 오가면을 마지막으로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 연두방문을 마무리했다.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연두방문은 군수가 군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군정 발전을 위한 건의·제안을 듣고 군민 눈높이에 맞춘 섬김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유롭게 주민의 의견을 듣고 답변했으며, 사례설명, 행정절차 등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주민의 이해도를 높였다.
연두방문 기간 중 접수된 건의건수는 320여건에 이르며, 연두방문 이후에도 각 읍면에서는 추가적인 건의가 접수되고 있는 등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황 군수는 정해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주민 눈높이 맞춘 답변으로 섬김행정을 실천했다. 주민들의 생활불편 민원에 대해서는 예산 등 관련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신속히 처리할 것을 약속했다.
대민 접촉도가 높은 읍·면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고충을 듣고 섬김행정 실천을 당부하는 등 행정 일선에서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군은 군정뿐만 아니라 정부 지원에 따른 사업과 정책들에 대한 설명으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민의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만족도를 높이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섬김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연두방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군민의 의견을 듣고 소통해 변화될 군의 모습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군정에 반영해 군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