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조성 위한 향후 5년간 행보 시작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되어 24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부여군과 함께 신규지정 받은 7개 자치단체가 참석했다.
군은 앞으로 여성정책 및 도시공간 정책 영역 등 지역정책 전반에 여성의 의견을 적용해 삶의 질을 살피는 지역 성평등 정책을 추진하고, 여성·장애인·노인·아동이 안전한 환경 만들기에 나선다.
또 지역정책 과정에 여성의 능동적 참여 보장과 지역 내 다양한 공동체들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 행복한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인구의 절반인 여성의 참여를 늘리고,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군민 삶의 질이 향상할 것”이라며 “군민과 더 소통하고, 직접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러블리 부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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