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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깨끗한 거리 조성 도시미관 개선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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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깨끗한 거리 조성 도시미관 개선 실시
  • 김찬엽 기자
  • 승인 2018.01.24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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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은 도시미관 개선에 나선다<사진=증평군>

[KNS뉴스통신=김찬엽 기자] 충북 증평군이 도시미관 개선에 나선다.

군은 △노후현수막 지정게시대 교체 및 정비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판 설치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실시 △무연고․불법 광고물 정비 △옥외광고물 관리 체제 확립 △옥외광고발전기금 조성 및 운용 등을 통해 거리를 아름답게 꾸미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군은 3400만원을 들여 도안면 화성삼거리와 증평읍 초중리 일원 등 2개소의 노후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교체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 지역 내 36개소의 지정게시대 상단 군정 홍보판의 문구 정비에도 18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불법광고물 관리 및 정비에도 집중한다

군은 불법 전단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증평 시내 주요도로 및 교차로 등 100개소의 전신주 및 통신주, 가로등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판 설치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에는 1100만원이 투입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휴일을 틈타 가로수 및 도로변에 무작위로 게시되는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대책으로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가 실시된다.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보상금 지급을 통해 불법 유동광고물 제거에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제도이다.

현재 수거 보상제의 근거가 될‘증평군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의 개정을 위한 사전절차가 진행 중으로, 군은 4월까지 조례 공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제도를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는 6월부터는 증평군 전 지역의 무연고 간판 및 방치된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사업도 실시된다.

1500만원이 투입되는 일제 정비사업은 △1단계 무연고․불법 광고물 조사 △2단계 철거대상 선정 및 자진 정비 요구 △3단계 요구사항 미행자에 대한 행정처분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군은 불법 광고물 정비를 위한 기간제 근로자 활용, 캠페인 실시 등에도 1900만원을 투입해 불법광고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또 옥외광고발전기금의 재원인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수수료, 과태료, 이행강제금, 보조금 등을 모아 향후 대대적인 옥외광고물 정비·개선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찬엽 기자 kcy5076@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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