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다보스=AFP) 스위스 다보스(Davos)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의 참석자들이 폭설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다.
스위스의 눈 및 눈사태 연구소는 “지난 6일 159센티미터의 눈이 내렸고 이러한 폭설은 20년 만”이라고 전하며 추가적으로 20~40 센티미터 가량 더 내릴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전 세계의 인사들과 석학들이 모이는 다보스 포럼은 다보스의 고급 스키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하지만 20년만의 폭설로 VIP 헬리콥터나 리무진 운행이 힘들자 참석자들은 기차를 이용하고 있다.
포럼에 참석하는 한 경제학자는 차를 이용해 12킬로미터 오는 데에 2시간이 걸렸다고 AFP 통신에 말했다.
다보스는 환경보호를 위해 제설 시 염화칼륨을 쓰지 않아 현재 도로 곳곳이 정체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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