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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특화시장, 시설 현대화로 이용객 편의 제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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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특화시장, 시설 현대화로 이용객 편의 제고 나서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8.01.22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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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특화시장 농산물동<사진=서천군>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지난해부터 추진한 ‘서천특화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이용자 편익이 한층 증진됐다고 22일 밝혔다.

서천군은 관광객, 장애인, 주민 등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천특화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9억83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수산물동 동문 입구에 기존 장애인 리프트를 철거하고 건물과의 접근성, 구조의 안전성, 미관 마감재료 등을 고려해 장애인 겸용 15인승 엘리베이터를 설치했으며, 남쪽 태양광시설 뒤로 주차장을 신규로 조성했다.

또 기존 채소동과 노점동 철거 후 장옥 증축 및 리모델링을 통해 농산물동을 신설하고 쾌적한 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환풍기 및 자동문을 설치해 편의성을 더했다. 더해 이중현관 설치로 추위를 차단하면서 이용객들이 따뜻한 실내에서 편안하게 장을 볼 수 있게 됐다.

오수 중계처리시설 개선공사로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원활하게 서천하수처리장으로 유입시켜 악취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한층 더 상쾌한 환경을 형성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시대적 변화에 맞춰 시장을 현대화하고 보강 하는 것은 우리 군의 지역경제를 살리는 핵심이 될 수 있다”며 “2018년 상반기 중으로 농산물동에 냉난방기 설치를 완료해 상인과 고객 모두가 만족하는 시장으로 변모할 계획이고 앞으로도 아늑한 공간 조성을 위한 시장 내 벤치 설치,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도로 신설 등 시장이 살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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