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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홍보자문단, 재정건전화·‘서인부대’전파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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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홍보자문단, 재정건전화·‘서인부대’전파에 앞장
  • 김재우 기자
  • 승인 2018.01.22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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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원도심 부흥·4차산업 혁명에 온힘”

[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인천광역시 홍보자문단은 올해의 인천 화두인 ‘서인부대’와 시의 재정건전화달성 홍보에 적극 나선다.

유정복 인천시장, 김용식 홍보자문단 고문, 한광인 홍보자문단 단장 등 100여 홍보자문단 고문과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우리는 애인(愛人)·우리는 인천, 2018년 희망 인천시대를 열어갑니다!’란 제목의 강연을 통해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유 시장은 “지난 3년 6개월간 피나는 노력으로 부채 3조 7천억원을 감축해 이달 말 재정위기 주의단체 지정 해제 통지를 받을 것으로 본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 그리고 모든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또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과 제3연륙교 건설 등 10년이상 묶은 숙원사업도 대부분 해결했다”며 “앞으로 재정건전화의 결실을300만 시민께서 체감할 행복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우리 인천이 경제분야에서 부산을 제치고 서울 다음으로 대한민국의 2대 도시가 된다”며 “서울, 인천, 부산, 대구의 머리글자를 따 만들어진 ‘서인부대’가 올해의 인천 화두가 되고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유 시장은 또 “전국 처음으로 영유아에서 고교생까지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모든 신생아에게 축하금 100만원을 지급하며 경인고속도로를 일반도로로 전환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원도심 부흥의 원년으로 매년 2천억원씩 1조원을 들여 중·동·남구와 서구, 부평구의 도로 정비·공원확충·전통시장 현대화로 살기좋은 마을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와 함께 “시홍보자문단 모든 분들께서 300만 시민에게 이런 희망차고 발전적인 시정 소식을 널리 알려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광인 시홍보자문단 단장은 “부채 도시 오명에서 벗어나 무엇보다 기쁘다”며 “올해 화두 ‘서인부대’와 원도심 부흥을 홍보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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