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소기업 우수제품 아마존 입점한다.
상태바
경기도, 중소기업 우수제품 아마존 입점한다.
  • 송인호 기자
  • 승인 2018.01.22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0개 중소기업 모집....오는 2월 9일까지

[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경기도내 우수제품들이 미국 최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인 ‘아마존(AMAZON)’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한-미 FTA를 활용해 아마존 온라인 마켓에 입점을 희망하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 70개사를 오는 2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의 대표 온라인 마켓인 아마존닷컴을 통해 도내 기업의 우수제품을 미국시장에 판매하고, 나아가 미국시장 진출에 필요한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자 경기FTA센터와 아마존코리아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특히 최근 한-미 FTA 개정협상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미국 오프라인 시장 진출의 기회가 어려워진 현 통상여건을 타개하고, 수출활로를 모색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주목된다.

이번 사업은 2월 21일 시작하는 수원(광교비즈니스센터) 과정과 3월 7일 시작하는 고양(킨텍스) 과정을 동시에 접수를 받는다.

참가대상은 미국 아마존 입점을 희망하는 경기도 소재 소비재 완제품 판매 기업으로 실제 아마존 마켓플레이스에 판매 개시를 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무역실무와 한-미 FTA 원산지증명, 비관세장벽 등 미국시장 진출 시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과 더불어 아마존닷컴에 제품을 직접 등록하고 FBA(Fulfillment By Amazon)를 통한 상품 입고부터 배송까지의 과정을 실습하게 된다.

교육을 모두 이수한 기업은 경기FTA센터의 한-미 FTA 1대1 방문 컨설팅 및 아마존 전문 강사의 판매 운영 컨설팅을 2개월 간 지원받을 수 있다.

송용욱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중소 수출기업들이 미국 시장의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thddlsgh31 @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