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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 1.21 사태 50주년 상기(想起)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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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 1.21 사태 50주년 상기(想起) 기자회견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8.01.21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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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사태 49주년 행사모습 (사진=활빈단)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이 21일(일) 오후 3시 종로구 창의문 길에 세워진 고 최규식 경무관 동상 앞에서 1.21사태 50주년 맞아 국가안위를 위해 노심초사하는 애국시민과 함께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홍정식 대표는 “강력한 국민적 결기 없는 안보는 사상누각”이라며 “자신을 이 시대 애국실천가라고 자부하는 분과 경우회원, 경찰 및 경찰가족의 참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1.21 사태는 1968.1.21 북한 특수부대 124군 요원 31명이 청와대를 습격하기 위해 국군복장과 기관단총, 수류탄으로 무장하고 침투하던 중 세검정 고개 창의문길에서 비상근무 중이던 경찰의 불신검문에 들켜 29명 사살, 1명 생포, 1명 도주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많은 시민들이 인명피해를 당했으며 당시 현장에서 비상근무를 지휘하던 종로경찰서 최규식 총경이 무장공비의 총탄에 맞아 순직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우리 정부는 북한의 비정규전에 대비하기 위해 향토예비군을 창설했다.

한편, 당시 유일하게 생포된 김신조는 그동안 김일성의 허위선전에 속아 살아왔음을 깨닫고 귀순해 지금은 목사가 되었으며 북한 인권 및 탈북자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오영세 기자 kns.50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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