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월 18일까지 비슬산자연휴양림 계곡 내 조성된 눈꽃빙벽을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로 제공한다.
이번 눈꽃빙벽은 해질 무렵의 급격한 기온 저하와 충분한 지하수 공급으로 빠르게 조성할 수 있었으며, 2월까지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슬산 반딧불이 전기차를 이용할 경우 대견사로 올라가는 길에 눈꽃빙벽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며, 휴양림 공영주차장에서 2km 정도 걸어 들어오면 눈꽃빙벽의 웅장함을 볼 수 있다.
또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눈꽃빙벽 주변에 LED조명을 설치해 방문한 시민들에게 특별한 포토존으로 각광 받고 있다.
강순환 이사장은 “관람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선을 설치했으니 안전선을 넘어 빙벽 가까이 진입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 친환경 휴양림을 만들기 위해 숙박객을 제외한 일반차량의 진입을 제한하고 있으므로 방문에 착오 없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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