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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병력 50만명으로 감축...병사 복무기간도 18개월로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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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병력 50만명으로 감축...병사 복무기간도 18개월로 줄여
  • 이동은 기자
  • 승인 2018.01.19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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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3축체계 개념 '보완, 공정.기동.상륙등 '3대 공세기동부대' 창설키로

[KNS뉴스통신=이동은 기자]정부는 병사 복무기간을 단계적으로 18개월로 단축하고 오는 2022년까지 병력을 50만명 수준으로 감축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외교·안보 상황과 남북관계 개선'을 주제로 열린 5개 부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런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현재 61만여명인 병력을 2022년까지 50만명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감축해 공세적이고 정예화 된 군 구조로 전환하기로 했다.

육군 위주로 병력을 줄이며 해·공군 병력은 현재 수준으로 유지키로 했다.

군은 또 육군 기준으로 21개월인 복무 기간을 단계적으로 18개월로 단축하고, 여군 비중을 2022년까지 8.8%로 늘리기로 했다.

군은 아울러 '한국형 3축체계(킬체인·한국형미사일방어·대량응징보복) 개념'을 오는 3월까지 보완하고 공정·기동·상륙부대 등 3대 공세기동부대를 창설해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기로 했다.

또 북핵·WMD 위협 억제 및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미국의 전략무기 정례적 전개 및 배치 확대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실질적 억제 및 대응 연합연습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동은 기자 eun37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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