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끈기와 열정으로 투자유치 '16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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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끈기와 열정으로 투자유치 '16조원' 돌파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01.1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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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도레이BSF한국 투자 MOU체결. <사진=구미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시는 지난 2007년 7월 민선4기부터 2017년 12월 민선6기까지 16조 2,004억원(1,371개사, 36,773명)의 투자유치를 통해 신규 고용창출 및 신 성장 동력산업 생태계 구축을 이끌어 왔다.

지난 2009년부터 조성하고 있는 하이테크밸리(제5단지) 1단계 사업은 90%의 공사 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4단지 확장단지 또한 금년 말 조성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미 국가 5단지 내에 도레이첨단소재 구미4공장을 중심으로 탄소산업 유치를 위한 탄소산업클러스터 조성 또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미시는 투자유치 성과 거양을 위해 수도권 이전기업 대표 등 6명을 투자유치 홍보대사로 위촉,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투자환경 설명회 및 각종 박람회에 참석해 타깃기업 중심으로 1:1 개별상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KOTRA 및 KITIA 등 투자유치 기관과 교류하면서 투자유치 관련 주요 정책 및 정보수집 활동도 하고 투자유치위원회 및 5단지 조기분양TF팀을 구성, 관련 된 지역 기관 및 전문가들의 조언을 듣고 투자유치 정책 및 활동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LG전자,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LS전선, 웅진에너지, 코오롱인더스트리로 부터 태양광, LCD, 플렉서블OLED, 투명 폴리이미드 등의 분야에서 9조 6천여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냈으며, 1만 8천여 명의 고용 창출도 이뤄냈다.

특히, 구미시는 구미 4산업단지에 IT필름, 탄소섬유 등을 생산하는 도레이첨단소재㈜ 구미3공장을 수차례 협상을 통해 유치했으며, 구미 5산업단지에도 도레이첨단소재㈜ 구미4공장을 유치, 올해 2월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아울러, 도레이BSF한국(유)는 지난해 2차례에 걸쳐 구미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 리튬이온전지 분리막과 관련해 3,039억 원을 투자하고 있어 국내 소재부품 산업 육성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지난 2011년부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제도를 이용해 아주스틸㈜를 비롯한 22개사로 부터 1,819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으며, 600여명의 신규 고용도 창출했다.

구미시 투자유치는 기초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투자유치계를 조직하고 다양한 기업별 데이터베이스 구축, 타깃기업을 선정해 발로 뛰는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7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시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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