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올해 최고 투수상과 최고 타자상 받아
[KNS뉴스통신=박정묵 기자] 프로야구 KIA 윤석민과 삼성 최형우가 올 시즌 '최고의 선수'로 다시 한 번 빛났다.
윤석민과 최형우는 9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2011 CJ 마구마구 일구회 시상식’에서 각각 올해 최고 투수상과 타자상을 받았다.
KIA 윤석민은 이번 수상으로 올 시즌 프로야구 최우수선수상에 이어 그가 올해 최고의 투수임을 입증했다. 그는 올 시즌 다승 등 4관왕을 달성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며 메이저 리그 진출설까지 나왔을 정도로 활약이 눈부셨다.
삼성 최형우는 올 시즌 이대호를 제치고 홈런왕에 오르는 등 타자부문 3개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팀의 한국 시리즈 우승에도 기여하며 떠오르는 '슬러거'로 우뚝선 한 해였다.
박정묵 기자 chungyo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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