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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여권발급건수 증가…세외수입 증대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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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여권발급건수 증가…세외수입 증대 기여
  • 김찬엽 기자
  • 승인 2018.01.16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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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NS충북본부DB

[KNS뉴스통신=김찬엽 기자] 충북 증평군의 여권발급건수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세외수입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의 여권발급건수는 △2014년 2450건 △2015년 3121건 △2016년 4053건 △2017년 5143건 등 해마다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여권발급 신청의 증가는 세외수입의 증가로 이어져 2014년 1700만원이던 여권발급으로 인한 세외수입액이 지난해에는 3800만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여권 발급 민원인을 고려해 추진한 다양한 시책이 여권발급 증가 요인에 주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추진시책은 △야간데이(매주 화요일 18:00~20:00) △토요발급(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 09:00~13:00) △군이 요금을 부담하는 등기우편배송서비스 △대서 서비스 △수령 안내 및 문자서비스 △홍보물 배부(구급파우치) △여권·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원스톱 서비스 등이 있다.

특히 노년층이 직접 작성하기 힘든 신청서를 대신 작성해주는 대서 서비스는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군의 신속하고 친절한 여권행정은 입소문을 타고 인근자치단체의 주민들에게 전해져 여권 발급을 위해 증평군을 찾는 발길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은수 민원과장은 “정확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통해 올 한 해도 민원인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 한 해 5500건 이상의 여권 발급건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찬엽 기자 kcy5076@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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