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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출신 홍순태 조각가, 제23회 하얼빈 국제 눈조각경기서 3위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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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출신 홍순태 조각가, 제23회 하얼빈 국제 눈조각경기서 3위 입상
  • 최승태 기자
  • 승인 2018.01.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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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태 조각가가 3위에 입상한 뒤 자신의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KNS뉴스통신=최승태 기자] 삼척을 대표하는 홍순태(삼고13기, 전 총동문회장)조각가가 지난 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제23회 하얼빈 국제 눈조각경기에서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하얼빈 국제 눈조각경기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축제로 이번 대회에는 17개국에서 출전한 25개 팀이 출전해 서로의 실력을 겨뤘다.

홍순태 작가는 91년에 열린 일본 삿포르 국제눈조각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조각가로 한국의 실력을 세계에 알린 바 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편 홍순태 작가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종교와 문화예술, 정치, 경제, 체육 등 여러 분야에서 세계인들을 놀라게 했던 화제의 인물77명을 선정해 테라코타 흉상조각을 만들어 삼척문화예술회관에 전시하고 있다.

특히 각 인물들의 사진, 업적, 어록 등의 설명 패널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예술성과 함께 교육적 효과도 꾀하고 있다.

최승태 기자 newsman@scb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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