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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北 평창 참가’ 실무회담 17일 판문점 남측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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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北 평창 참가’ 실무회담 17일 판문점 남측서 개최
  • 이동은 기자
  • 승인 2018.01.15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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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통일부

[KNS뉴스통신=이동은 기자] 남북이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관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회담을 오는 17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오늘(15일) “북한은 우리 측이 지난 12일 제의한 실무회담을 17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개최할 것을 수정 제의해왔다”고 밝혔다.

북측은 또한 이번 실무회담에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3명의 대표단을 파견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의 제의를 수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 측은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3명의 대표단이 실무회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앞서 남북은 지난 9일 고위급 회담에서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에 대해 합의한 뒤 세부적인 사항은 실무회담을 통해 논의하기로 한 바 있다.

이동은 기자 eun37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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