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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공공근로사업 통해 취약계층 생활안정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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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공공근로사업 통해 취약계층 생활안정화 주력
  • 김찬엽 기자
  • 승인 2018.01.15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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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NS충북본부DB

[KNS뉴스통신=김찬엽 기자] 충북 증평군이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과 생활안정화에 주력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실업자 및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정기간동안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취업지원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직업능력을 키우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공공근로사업에 4억 9000만원을 투입해 4단계로 나눠 총 160여명의 취약계층에게 △군청 및 군립도서관 등 청사환경관리 △ 농촌마을 환경정비 △보건소 민원안내 등의 공공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발대식을 열며 2018년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해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및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앞서 공공사업의 이해와 근로자가 준수해야 할 근무규칙 및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오는 3월 3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보강천체육공원 환경정비 등 지역 내 19개 사업장에서 실시되며, 총 34명이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생활안전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근무기간 동안 참여자의 건강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해야한다”고 밝혔다.

김찬엽 기자 kcy5076@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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