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전문기관 역할 기대”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스포츠산업지원센터’를 지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스포츠산업지원센터는 급격한 스포츠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기관과 협업하고 새로운 스포츠 융·복합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정된다.
센터 지정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올 상반기에는 오는 2월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공고를 통해 센터로 지정될 수 있는 기관은 국공립 연구기관,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 또는 전문대학, ‘특정연구기관 육성법’에 따른 특정연구기관이다.
센터는 △스포츠산업체 발전을 위한 자문 응대, 상담 지원(융·복합 기술개발, 사업화 지원), △스포츠산업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 지원, △스포츠산업 미래 발전 정책 연구 및 국제 연구 동향, 교류에 관한 사업, △지역 기반 산·학·연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를 맡는다.
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문체부의 스포츠산업 혁신을 위한 각종 정책사업 수행자 선정 시 가점 부여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문체부는 “새로운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스포츠 분야에서도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스포츠산업지원센터가 창의적인 융·복합 지식 연구의 중심이 돼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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