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지오 기자] 11일 파라과이 전 대통령 페르난도 루고 현 국회의장이 김천 링컨국제 중, 고등학교를 방문 했습니다.
김천 링컨 중, 고등학교에서는 페르난도 루고 전 대통령을 환영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형 그리고 관계자등 약 4000여명이 참석 했습니다.
페르난도 루고 전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수년전부터 이어진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의 각별한 인연으로 한국 청소년 교육 현장을 시찰하고 한국과 우정을 더욱 확고히 쌓기 위해서입니다.
이어서 파라과이 전 대통령에게 국제청소년연합의 고문위원 위촉식과 청소년들의 대한 사랑과 격려에 감사하는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인텁뷰 / 페르난도 루고 파라과이 전 대통령]
"이 위촉장은 저에게 두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 IYF 가 저에게 주는 신뢰의 표창이고, 둘째는 전세계 청소년들을 향한 제 편에서의 서약입니다. IYF는 전세계의 청소년들이 서로 연합이 되고 또한 하나님과 연합이 되도록 힘쓰는 단체입니다. 저의 후원은 작고 보잘것 없겠지만 제 나라의 문화와 경험을 통해 하나님께서 저에게 가르쳐주신것으로 오늘날 우리의 협력을 필요로하는 청소년들에게 조언하고 계발하는 일을 하겠습니다”
축하 공연도 이어 졌습니다. 국내 최초 음악전문 대안학교인 그라시아스 음악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수준높은 합창으로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번 페르난도 루고 전 대통령의 방문이 전세계적으로 관심이 되고 있는 각국의 젊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으로 가득찬 글로벌 미래를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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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오 기자 jrjini@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