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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미 정상 통화, 한반도 문제 해결 더 큰 진전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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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미 정상 통화, 한반도 문제 해결 더 큰 진전 계기”
  • 이동은 기자
  • 승인 2018.01.11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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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동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1일) 전날 이뤄진 한미 정상 간 9번째 전화통화와 관련 “한반도 문제 해결의 더 큰 진전의 계기를 맞았다”고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관련 서면브리핑을 통해 “양 정상은 남북대화 성공을 위해 ‘확고한 입장’을 견지해 나가기로 한 점에서 의미 있는 대화라고 평가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남북대화가 향후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 참가를 넘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북미대화로 진전될 가능성까지 전망되고 있다는 점에서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한반도 평화적 환경 마련과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대화와 협상을 진행해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국민과 함께 환영하는 바”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은 평창동계올림픽대회와 패럴림픽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남북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정부의 제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국제사회와 공존하며 한반도 평화의 길을 찾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폄훼하고 혹평하기에 급급하고 있다”며, “더 이상 자가당착 말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동은 기자 eun37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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