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면이장협의회 10kg 쌀 34포, 양산면주민자치위원회 생활공예팀 밀가루와 식용유 기탁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북 영동군 학산면 이장협의회(회장 최연섭)는 10일, 관내 경로당 34개소에 쌀 10Kg 1포씩 총34포를 전달했다.
회원들은 지역 노인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쌀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최연섭 협의회장은 “겨울철 경로당에서 지내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크게 기뻐하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영동군 양산면주민자치위원회 생활공예팀(회장 김영순) 회원들도 10일, 양산면사무소를 방문해 면내 17개소 경로당과 5개소 양로원에 보낼 밀가루와 식용유(60만원상당)를 기탁했다.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생활공예팀 회원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십시일반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지역 노인들의 겨울 먹을거리를 마련했다.
김영순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에 어르신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따뜻한 한 해를 보내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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