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경일대 향토생활관 기금 출연 ‘협약’
상태바
구미시-경일대 향토생활관 기금 출연 ‘협약’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01.10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미시-경일대 향토생활관 기금 출연 협약 체결. <사진=구미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시는 지난 9일 오전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경일대학교와 향토생활관 운영 기금으로 2억원을 출연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매년 20명의 지역출신 학생을 추가 선발해 경일대학교 향토생활관에 입사 할 수 있게 되며, 향후 5년간 구미시 입사생들의 생활관비 50%(약 9천만원)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향토생활관 이용은 대학인근 하숙, 원룸 이용에 비해 저렴한 기숙사비용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고,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2006년 경북대를 시작으로, 2009년 영남대, 2010년 대구대, 2012년 계명대와 향토생활관 협약을 체결해 매년 지역출신 학생들 190명을 입사 시켜 왔으며, 입사경쟁률은 4:1정도로 치열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인기를 누려 왔다.

2018학년도 구미시 향토생활관(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대가대, 경일대)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4일부터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고, 서울 ‘구미학숙’은 29일부터 (재)구미시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입사신청을 받는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