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중소기업운전자금 3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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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중소기업운전자금 300억원 지원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01.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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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고용불안, 물가상승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관내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5일~19일까지 5일간 총 300억원 규모로 운전자금 융자지원에 나선다.

특히, 금년부터는 융자 추천한도액을 상향조정해 일반기업 최대 3억원(2→3억), 타지역 이전기업, 고용창출 우수기업, 장애인기업 등 우대기업에는 최대 5억원(3→5억)까지 융자 추천이 가능하며 시중금리 3.5%에 대한 이자를 1년간 지원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금년 중소기업 자금지원책으로 총 1,2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할 계획으로 운전자금은 연 900억원의 규모로 자금수요가 급증하는 명절과 5월(수시)에 지원하며, 도내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시설자금은 연 3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통해 기업 경쟁력강화와 경영안정화를 통해 일자리창출을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지난 11월 27일~12월 1일까지 최저임금인상에 따른 부담완화를 위해 영세중소기업지원 대책 마련, 근로자수 30인 미만, 매출액 120억 이하 업체를 대상으로 66개사에 160억 규모로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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