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올해부터 '기형아 검사 지원사업' 확대 시행
상태바
광명시, 올해부터 '기형아 검사 지원사업' 확대 시행
  • 윤광제 기자
  • 승인 2018.01.05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원 대상, 광명시 일반 임산부 전체로

[KNS뉴스통신=윤광제 기자] 광명시(시장.양기대)가 올부터 임산부 전체를 상대로  ‘기형아 검사비 무료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5일 저출산 문제 해결과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광명시내 전체 임산부를 상대로 기형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해까지 선천성 기형아 출산을 예방하고 모자 건강증진을 위해 임신 14~18주 임산부에게 시행되는 기형아 검사를 기초생활수급권자, 35세 이상 등 고위험 임산부만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3개 항목에 대해 검사하는 ‘기형아 트리플 검사’를 지원해왔었다. 

광명시 특히 올부터는 검사 항목에 인히빈(Inhibin A) 검사를 추가해 ‘기형아 쿼드 검사’로 확대하고 대상도 일반 임산부 전체로 늘렸다.

따라서 임신초기에 해당되는 광명시 거주 임산부들은 광명시보건소 1층 모자건강관리실에서 쿠폰을 발급 받고, 관내 지정 산부인과에 쿠폰을 제출하면 ‘기형아 쿼드 검사’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있다. 

양기대광명시장는 “올부터 기형아 검사비 무료지원 사업이 확대 운영돼 임신․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주민의 건강한 출산에 도움을 주어 아이 낳기 좋은 광명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보건소 모자건강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윤광제 기자 ygj700@daum.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