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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이상설’, 2017 한국 연극 베스트 작품상 수상진천 화랑관 상주단체 ‘극단 청년극장’ 창작품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에서 추진하는 '2017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진천 화랑관 상주단체인 ‘극단 청년극장’의 창작초연 연극 ‘to be 이상설’이, 지난 12월 25일 개최된 한국연극대상에서 ‘2017 한국 연극 베스트 작품상’을 수상했다.

연극 ‘to be 이상설(위기훈 작/김서현 연출)’은 충북 진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상설 열사의 삶을 극중극 형식으로 풀어낸 창작 초연이다. 문제아 고등학생들이 직접 이상설 되어보기를 통해,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열사의 삶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초연 이후 순국 100주년을 맞는 열사의 삶을 되새겨 보는 기회를 마련해 남녀노소 관객과 지역민에게 큰 호평을 받았고, ‘2017 한국연극 베스트 작품상’을 수상하면서 더욱더 관객들과 전문예술인들에게 작품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to be 이상설' 공연은 극단 청년극장의 20대, 30대의 젊은 배우들과 연륜 있는 배우의 앙상블이 돋보여, 정체된 지역 연극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했으며 무대, 조명, 영상의 활용이 단연 돋보였다.

극단 청년극장은 이번 ‘to be 이상설’ 이외에, 2016년 재단 지원사업인 충북공동창작작품지원사업에 선정돼 제작된 ‘아나키스트 단재’ 작품을 통해 단재 신채호의 업적을 신채호의 입장에서 담담하게 풀어내어 많은 호평을 받았다.

충북문화재단 김경식 대표이사는 ‘2016년 ’극단 시민극장‘의 작품수상에 이어, 충북문화재단의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작품이 제작되고 또한 대외적으로 수상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며 “특히 공연장상주단체 같은 사업은 도내 11개 시군을 대표하는 공연장과 공연단체의 협업을 통해, 시군을 대표하는 공연 브랜드를 생산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새해에도 더 좋은 작품을 만들고 개발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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