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계명문화대학교는 동계방학을 맞아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전문인재양성과 재학생들에게 외국어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해외취업 동기부여를 위해 138명을 선발해 동계 글로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동계 글로벌 프로그램은 해외어학연수와 K-MOVE 스쿨 해외취업연수, 해외취업지원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선발, 진행한다.
먼저, 해외어학연수로 선발된 93명의 재학생들은 필리핀, 일본, 중국에서 4주간 어학과 문화체험을 통해 글로벌 교육을 받게 된다.
학생들 중 34명은 필리핀 웨스트네그로스대학에서, 29명의 학생은 필리핀 클락 SPCF(System Plus College Foundation)에서 1월 초부터 4주간 원어민 1:1 수업 80시간, 원어민 1:4 그룹수업 40시간, 토익, 오픽 등 특화 수업 40시간 등 160시간의 외국어집중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일본 나고야 덴파학원 산하 아이치공과대학, 중국 상해 화동이공대학교에서도 각각 15명의 학생들이 4주간 어학연수를 받는다.
계명문화대학교에서는 이번 해외어학연수에 선발된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글로벌 역량 향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외어학연수비용 및 숙식비 전액과 항공운임의 일부도 지원한다.
K-MOVE스쿨 해외취업연수과정(31명)은 총 6개월간 말레이시아 글로벌 대기업 취업반 13명, 호주 호텔&리조트취업을 위한 Hospitality 자격취득반 18명으로 구분해 각각 1인당 800만원과 1,100만원씩 정부와 대학의 지원을 받아 파견된다.
또한 학교내에 자체 해외취업지원프로그램으로 14명(호주 유아교사 자격취득 해외취업 5명, 호주, 일본 일반 취업 각각 4명, 마카오 1명)의 학생들도 1인당 평균 350만원씩 경비를 지원받아 파견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지난 가을학기때 부터 교내어학교육을 통해 집중교육을 받았으며, 교내모의어학시험 및 영어 면접 등을 거쳐 선발돼 해외현지에서 추가로 어학 및 전공연수를 통해 취업을 하게 된다.
박명호 총장은 “인성과 실무역량이 융합된 글로컬 인재 양성이라는 학교 비전에 걸맞게 해외어학연수, 해외취업지원사업, 해외취업연수, 현지학기제, 글로벌현장학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향후 이를 더욱더 강화하기 위해 지원의 폭과 인원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