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베이징=AFP) 중국 외교부가 1월 8일부터 3일간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방문은 마크롱 대통령의 첫 중국 국빈 방문이며, 10월의 공산당 제19차 전국인민대표회의 이후 유럽연합 국가 지도자의 첫 번째 방문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강력한 유럽을 위해서는 "중국을 직면"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신년 연설에서 프랑스와 유럽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리는 더 자주적이고, 더 단결되며, 더 민주적인 유럽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유럽은 중국과 미국에 맞설 수 있는 경제적, 사회적, 친환경적, 과학적 힘을 가질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고 덧붙였다.
마크롱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상임 이사국으로서 시리아 사태와 북한의 핵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겅솽(Geng Shuang)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방문이 중국과 프랑스 간 정치적 상호신뢰와 전략적 소통을 끌어올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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