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동은 기자] 여야 3당 대표는 오늘(3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경제 발전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윤부근 삼성 부회장, 정진행 현대차 사장, 구본준 LG 부회장 등 참석 기업인들은 여야 대표들에게 기업규제 개혁을 위한 국회의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한상의가 주최하는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지난 1962년부터 시작됐으며, 대통령이 참석하는 경제계 최대 행사다. 그동안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은 경우는 세 차례에 불과하다.
다만 올해 문재인 대통령은 얼마 남지 않은 평창동계올림픽 등을 이유로 불참 입장을 밝혔으며, 대신 전날 청와대에서 각계 대표 인사들을 초청한 신년인사회를 직접 주재했다.
이동은 기자 eun3753@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