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방침에 따라 비정규직 근로자 173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장애인고용공단은 기간제 근로자 117명과 간접 고용된 용역 근로자 56명 등 정규직 전환을 희망하는 비정규직 근로자 173명 전원 지난 1일 임용했다고 밝혔다. 임금은 직무등급에 기반한 임금체계를 적용해 지급할 예정이다.
또 정년이 지난 고령자 37명도 기간제 근로자로 직접 고용하고, 이번에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제외된 전산직·콜센터·여성사감 용역근로자 35명은 내년에 추가로 정규직 전환을 검토할 예정이다.
조종란 공단 이사장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질 높은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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