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강복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12월 28~30일 3일간 신년 특집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률은 직전 대비 4%p 하락한 66%, 부정률은 4%p 오른 29%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평가 잘함 66%vs 잘못함 29%
먼저 문재인 대통령 직무평가는 ‘잘함 66%(매우 40%, 다소 26%) vs 잘못함 29%(다소 11%, 매우 18%)’로, 긍정률이 2.3배가량인 37%p 높았다(무응답 : 5%).
지난 11월말 대비 ▲긍정률(70% → 66%)은 4%p 하락한 반면, ▲부정률(25% → 29%)은 4%p 상승했다.
▲한국당(잘함 11% vs 잘못함 83%)과 ▲바른정당(44% vs 50%) 지지층을 제외한 다른 계층에서는 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률이 더 높은 가운데 ▲19/20대(78%) ▲30대(77%) ▲40대(74%) ▲경기/인천(71%) ▲호남(84%) ▲강원/제주(71%) ▲민주당(96%) ▲정의당(89%) 등에서는 70%를 상회했다.
정치성향별로 ▲진보층(잘함 88% vs 10%)에서는 긍정률이 8.8배가량 높은 반면, ▲보수층(잘함 38% vs 잘못함 55%)은 부정률이 17%p 높아 또렷한 차이를 보였다.
한편,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12월 28~30일 <3일간> 전국 성인남녀 1,223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91%)과 전화면접(9%)을 이용하여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무선 85%, 유선 15%).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2.8%p, 응답률은 3.1%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