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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기관 선정...5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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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기관 선정...5관왕 달성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7.12.27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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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건강 증진과 지역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
함평군청 전경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전남 함평군이 2017년도 음식문화개선사업에서 5관왕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에 따르면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식품안전관리와 식중독예방관리 사업평가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따.

또한, 이달 초엔 전라남도가 주관한 식품·공중위생관리와 음식문화개선업무 평가에서도 2개 부문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2017년도 음식문화개선 업무추진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5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국 광역시도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양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과 지역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함평군은 지역축제를 찾는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일반음식점 305곳을 대상으로 개인위생, 주방관리, 친절서비스, 앞접시 제공 등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깨끗한 환경, 음식, 복장 갖추기 등 음식점 3대 청결운동도 적극 추진했다.

또한, 함평천지 한우비빔밥 음식테마거리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식중독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고, 영업주 집합교육, 식중독 예방요령 문자발송 등에 힘썼다.

또, 모범음식점을 지정해 영업자 자율 위생점검제를 추진했으며 건강한 식단 실천을 위한 나트륨 과잉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으며, 음식전문가 양성을 위한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을 운영해 13명의 합격생을 배출하고, 향토음식 발굴을 위해 ‘전국 명품 한우와 단호박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외에도 외식업소 경영자를 대상으로 외식경영 선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대군민 홍보활으로 음식문화 수준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함평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외식업함평군지부와 함께 음식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먹거리 관광객이 많이 찾아, 지역경제가 살아나도록 위생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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