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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유관기관 공동 수출유망중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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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유관기관 공동 수출유망중기 지원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7.12.26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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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유망중소기업 대상 62개 정책안내, 어려움 해결 모색
사진=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수출성장 가능성이 높은 ㈜삼진지·에프, ㈜지오티 등 16개 중소기업을 추가 발굴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 했다고 밝혔다.

26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진형)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에는 2017년 12월 현재 92개사(광주 47개, 전남 45개)가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어 수출지원 서비스를 제공 받고 있으며, 특히 조미김을 생산하는 완도물산(전남소재)의 경우 작년에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이후 지원 시책등을 잘 활용하여 2017년에는 750만불 달성을 이뤘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이날 지정증 수여 행사에 그치지 않고 수출유망중소기업의 지원혜택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하며 수출지원정책의 적극적인 활용을 권장했다.

수출유망지정업체가 되면 정책자금 금리우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수출보증한도확대(30→70억), 무역보험할인(20%), 수출신용장개설·송금거래수수료(50%)감면 등 62개의 정책우대를 받는다.

정책안내에 이어 지정받은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KOTRA(단장 최동석), 중소기업진흥공단(본부장 주상식), 무역보험공사(본부장 장형균), 기술보증기금(지점장 강영두)등과 함께 애로해결에 적극 나섰다.

㈜삼진지에프는 해외규격인증시 농·수산물의 경우 비용이 많이 들어 지원한도를 상향해 줄 것과 수출시장 다변화에 대한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KOTRA 최동석 단장은 해외지사화사업 등을 통해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여 안내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또, 다른 기업은 광주·전남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수출기업이 영세하므로, 각별히 관심을 가져 달라고 하면서 환율변동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여 무역보험공사 장형균 본부장은 무료로 가입 할수 있는 단기수출보험(중소·중견+단체보험)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참석한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등 수출지원기관에서는 광주·전남지역의 수출 기업이 타 지역보다 적으므로 더 적극적인 수출관련 어려움을 해소하려는 결의를 다지기로 했다.

김진형 광주전남지방중기청장은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에 그치지 않고 오늘 안내해 드린 다양한 수출지원을 활용해 줄것과, 수출 추진시 발생하는 “어려움이 있으면 수출지원센터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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