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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6일부터 합동설계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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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6일부터 합동설계반 운영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12.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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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지역개발사업 등 대상… 3억 9000만원 절감 효과 기대
청양군청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청양군은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인 내년 2월 23일까지 건설도시과 김종섭 과장을 필두로 군·읍·면 팀장, 주무관 등 20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반은 운영한다.

26일 작업에 착수한 합동설계반은 마을안길 포장, 세천 정비 등 소규모 지역개발사업과 기계화 경작로, 수리시설 개보수 등 농촌기반시설 정비사업 및 농어촌도로 유지관리사업 등 약 150억원이 들어가는 사업 대상지에 대해 현장조사, 측량, 설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용역비 3억90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민숙원 대상지, 위험 시설물(도로 및 배수로) 등 청양군 일원의 사업대상지를 직접 조사·설계할 계획으로 현장 조사 시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 만족도 또한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자체설계를 통해 용역비 등 예산절감에 기여하고 설계기간을 단축해 2월중 사업을 조기 발주할 계획”이라며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은 농번기 이전 추진·완료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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