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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새로운 생태문화 관광지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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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새로운 생태문화 관광지로 도약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12.26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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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 덕산온천권역, 황새공원 등 ‘주목’... 행정부 ‘문화관광’ 우수상 수상
황새공원 문화관<사진= 예산군 제공>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예산군이 2017년 예당호와 덕산온천권역, 황새공원을 축으로 하는 생태문화 관광지 개발에 주력하며 관광객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예당호에 지난 7월 착공한 동양에서 제일 긴 402m의 출렁다리 설치 사업과 느린호수길 조성사업도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을 위해 토지매입과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어 예당호 관광사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는 자체평가다.

또 국내 유일의 황새공원은 진입로 확포장 사업과 황새상징조형물을 완료하고, 공원 내에 3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서식지 조성사업과 황새 자연복귀, 야생 황새의 자연부화 등 자연친화적인 생태관광지 조성에도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덕산온천권역 관광지 개발은 온천지구내 정비사업, 수덕사 덕숭산지구 개발, 도립공원 개발과 함께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 추사고택에 조성되는 추사창의마을 국비 확보에 노력하는 등 예산군 관광벨트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군민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예산시네마가 4월 개관해 8개월 만에 7만명의 관객이 찾는 명소가 됐으며, 문화예술단체의 적극 지원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 시키고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로 문화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더불어 예산장터 삼국축제, 윤봉길 평화축제를 비롯한 각종 축제의 내실화를 다지고 예산8경을 10경으로 예산5미를 예산8미로 확대해 관광예산의 이미지를 제고했다고 군은 평가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제13회 지방자치경영대전 문화관광부문 우수군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민수 문화관광과장은 “올 한해 이러한 성과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내년에 대단위 관광개발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 문화예술의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 예산지명 1100주년 기념사업, 문화재 국가지정 및 발굴, 황새공원을 생태관광의 메카로 가꾸어 나가는 등 ‘산업형 관광도시 예산’을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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