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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올바른 음주습관과 문화 정착 교육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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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올바른 음주습관과 문화 정착 교육 ‘호응’
  • 김성수 기자
  • 승인 2017.12.26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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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성수 기자] 진안군이 잘못된 음주문화 쇄신과 주민들의 올바른 음주습관 정착을 위해 ‘술술~~넘어가는 술, 당신에겐 독(獨)’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일부터 28일까지 농한기를 이용해 진행되고 있는 알코올 예방중독교육은 군민과 알코올 중독 회원을 대상으로 총 15회 차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한기 주민들이 마을회관에 모여 같이 식사를 하면서 빠지지 않는 것이 음주이며 잘못된 음주 상식과 음주 문화로 인해 신체적 건강문제 뿐만 아니라 자살, 알코올 중독, 우울, 치매 등 정신적 건강 문제를 야기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알코올에 대한 이해, 알코올 중독과 자살의 상관관계,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올바른 음주습관과 음주문화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마음사랑 알코올중독센터 수간호사를 비롯하여 각 중독센터에서 일하는 전문가가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안군은 진안읍내 45개 마을회관 순회를 시작으로 향후 나머지 10개 면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알코올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바탕으로 올바른 음주 습관과 음주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성수 기자 kimss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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