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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아 올댓스포츠와 한솥밥 "제2의 김연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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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아 올댓스포츠와 한솥밥 "제2의 김연아 꿈꾼다"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1.12.06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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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와의 계약을 체결한 차세대 피겨퀸 조경아ⓒ올댓스포츠

[KNS뉴스통신=이희원 기자] 김연아(21,고려대)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대표이사 박미희)가 ‘피겨 유망주’인 조경아(14, 과천중)에 러브콜을 보냈다. 2015년까지 매니지먼트 계약으로로 조경아는 꿈에 그리던 선배인 '피겨여왕‘ 김연아와 한솥밥을 먹는다.

6일 올댓스포츠는 보도자료를 통해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유망주인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조경아와 2015년까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97년생인 조경아는 지난 1월 태릉 빙상장에서 개최된 제65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주니어부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11월 열린 전국남녀 회장배 랭킹대회에서는 1그룹 4위를 차지한 바 있는 ‘차세대 김연아’로 손꼽히는 피겨 유망주다. 그녀는 이미 지난 5월 국가대표로 발탁, 태극마크를 달았다.

올댓스포츠는 조경아의 뛰어난 표현력, 스텝 등이 스포츠 스타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계약이 이뤄졌으며 2015년까지 4년간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올댓스포츠와의 계약을 체결한 조경아는 “앞으로도 선배님들로부터 많이 배우고 훈련에 최선을 다해, 기술을 가다듬어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로써 올댓스포츠는 김연아와 같은 종목의 피겨스케이팅 선수를 곽민정을 비롯해 김해진과 조경아까지 포섭하며 차세대 스포츠 꿈나무를 육성하겠다는 취지에 한층 다가섰다.

한편 조경아는 내년 1월 개최예정인 '제66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신혜숙 코치 아래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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