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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동국, 생애 두번째 K리그 MVP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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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동국, 생애 두번째 K리그 MVP 영광
  • 박정묵 기자
  • 승인 2011.12.06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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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표 중 86표 압도적 표차로 서울 데얀 14표, 곽태휘 12표 순

[KNS뉴스통신=박정묵 기자] 올해 '최고의 별'은 역시 전북의 이동국이었다. 이동국이 올해 K리그 최우수 선수(MVP)에 차지했다.

이동국은 6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1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이동국은 이날 기자단의 최우수 선수(MVP) 투표에서 전체 115표 중 86표를 얻어 14표를 얻은 서울 데얀과 울산의 곽태휘(12표)를 가볍게 따돌리고 영광의 주인공에 등극했다. 이로써 이동국은 지난 2009년 최우수선수와 득점왕에 이어 생애 두 번째 MVP를 수상하게 됐다.

이번 이동국의 MVP 수상은 이전부터 어느 정도 예견됐던 게 사실.

그도 그럴 것이 이동국은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 전북의 K리그 우승의 일등공신으로 거론됐던 선수였기 때문이다.

이는 그의 올 시즌 성적에서도 알 수 있다.

이동국은 올 시즌 29경기에 나와 16골을 기록해 득점 2위에 올랐고, 도움은 16개나 기록했다. 이는 역대 한 시즌 최다 신기록이다. 그만큼 상징성은 물론 가치도 누구보다 월등하다는 게 축구계 안팎의 대채적인 시각이다.

 

박정묵 기자 chungyo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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