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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FA 빈손' LG, 보상선수로 나성용-윤지웅 지명...미래전력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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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FA 빈손' LG, 보상선수로 나성용-윤지웅 지명...미래전력감 평가
  • 박정묵 기자
  • 승인 2011.12.06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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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한화와 넥센서 유망주로 주목...미래 전력감 평가

[KNS뉴스통신=박정묵 기자] 프로야구 LG 틔윈스가 보상선수로 '미래 전력감'으로 평가받는 나성용과 윤지웅을 선택했다.

FA시장에서 이택근과 송신영을 각각 넥센과 한화로 보낸 LG가 보상선수로 윤지웅과 나성용을 지명했다.

LG는 6일 지난 FA에서 각각 한화와 넥센에 송신영과 이택근을 보내는 대신 보상선수로 한화 신인 포수 나성용과 넥센 히어로즈 좌완투수 윤지웅을 지명했다.

이번에 LG가 보상선수로 지명한 두 선수는 이전 팀에서도 유망주로 평가받던 신인 선수들이다.

윤지웅은 동의대 졸업하고 올해 전체 3순위로 넥센에 입단한 좌완 투수로 53경기에 출전해 2승 9홀드 방어율 4.08의 성적을 올렸다. 이처럼 윤지웅은 올 시즌 넥센에서도 중간 불펜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쳐 주목을 받은 선수이기도 하다.

여기에 나성용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올해 전체 17순위로  한화에 입단해 27경기 나와 타율 2할3푼7리에 2홈런 등을 치며 '차세대 거포'이자 '안방마님'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박정묵 기자 chungyo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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