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2:48 (금)
합참 “북한군 초급병사 1명, 오늘 중서부전선 통해 귀순”
상태바
합참 “북한군 초급병사 1명, 오늘 중서부전선 통해 귀순”
  • 이동은 기자
  • 승인 2017.12.21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귀순 과정서 총격 없어…귀순 동기·경위 등 조사”

[KNS뉴스통신=이동은 기자] 북한군 초급병사 1명이 우리 군 중서부전선을 통해 귀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21일) “오늘 오전 8시4분께 최전방 중서부전선 우리 군 GP(비무장지대 소초) 전방으로 북한군 초급병사 1명이 귀순해왔다. 귀순 과정에서 총격은 없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육군 GP 경계병과 감시 장비 등으로 귀순자를 식별해 신병을 안전하게 확보했으며, 귀순 동기와 경위 등 추가적 사안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귀순자를 발견했을 당시 기상 상태는 짙은 안개로 시정이 100m 이내로 좋지 않았으며, 귀순 과정에서 아군과의 교전은 없었다고 합참은 전했다.

북한군 귀순은 지난달 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오모 병사가 넘어온 지 38일만이다.

올해 귀순한 북한 군인은 총 4회 4명이고, 북한 주민까지 합치면 총 9회 15명이 귀순했다. 지난해에는 총 3회 5명, 군인은 1명이 귀순해왔다.

이동은 기자 eun37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