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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진흥회, 미래형 SW교육 콘텐츠 학습용 게임 ‘닥터폴’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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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진흥회, 미래형 SW교육 콘텐츠 학습용 게임 ‘닥터폴’ 선보여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7.12.21 0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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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 G-러닝… 차세대 SW인재 육성 기여할 것으로 기대
사진=발명진흥회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발명진흥회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크레타게임즈와 손잡고 미래형 SW교육 콘텐츠인 G-러닝의 확산을 위해 신규 발명 학습용 게임 ‘닥터폴(Dr.Paul’s Laboratory)‘를 구글플레이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G-러닝(Game-based Learning)’은 게임기반 학습으로 게임과 교육을 연계시켜 학습효과를 높이고자 하는 학습형태를 말한다.

학습용게임 ‘닥터폴’은 외계에 있던 닥터폴 박사가 공간 이동 실험을 하는 도중 실수로 지구에 오게 되면서 시작되는 게임으로, 닥터폴 박사가 지구에서 발명 의뢰를 받고 자금을 모아 고향별로 돌아갈 계획을 세우게 되며 이루어지는 캐쥬얼 게임이다.

닥터폴은 자금을 모으기 위해 게임상 주어지는 여러 가지 도구를 선택한 후 더하기, 빼기, 용도 바꾸기 등 다양한 발명 기법을 활용해 지구인들이 의뢰한 발명품을 제작하게 된다. 나아가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UCC(User Created Contents) 모드를 통해 전 세계 유저들과 서로 발명 퀴즈를 출제하며 상호교류를 하게 된다.

이와 같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SW의 기본 원리를 학습하고, 문제 출제를 하며 능동적으로 게임상 창의적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발명진흥회는 그동안 특허청, 세계지식재산권기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과 함께 ‘발명왕 뽀로로’, 학습용게임 ‘발명탐정 진’, ‘인벤션시티’ 등 전 세계 유소년들의 발명 학습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왔다. 특히, 닥터폴의 전작 ‘인벤션시티’는 미국, 독일, 스위스 등 전 세계 약 97개국의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메인 화면에 소개돼 누적 다운로드 23만명을 돌파한 바 있고, 현재 G-러닝 모델학교를 통해 학교 교과에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신풍초등학교 이철규 교감은 “발명 G-러닝 모델학교 운영을 통해 차세대 SW교육, 창의력 교육 콘텐츠로써 G-러닝의 효과가 입증됐다“고 평가했다.

국내 구글플레이에 선출시된 ‘닥터폴(Dr.Paul’s Laboratory)’은 향후 세계 각국의 유소년 발명 교육에 활용될 수 있도록 앱스토어 및 해외 구글플레이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발명진흥회 이준석 상근부회장은 “미래형 교육 콘텐츠인 학습용게임 닥터폴의 출시가 국내를 넘어 전세계 청소년들의 창의, 발명 그리고 SW교육에 기여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SW교육, 자유학년제 등을 통해 각급 학교에서 교과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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