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제8기 구미사랑정책모니터 평가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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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8기 구미사랑정책모니터 평가보고회 가져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7.12.2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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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시는 20일 오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제8기 구미사랑정책모니터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한 해의 모니터 활동을 마무리하는 연말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미사랑정책모니터는 2005년 68명으로 처음 시작, 현재 제8기 89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민원에서부터 주요 시정 및 현안 과제를 지정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시민과 행정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우수 활동 모니터로 최우수상에 선주원남동 홍현옥, 우수상에 형곡1동 박장식, 비산동 이국자, 장려상에 산동면 박기석, 지산동 정용대, 형곡1동 장정숙씨를 선정해 시상하고 그간 노고에 감사의미를 전달했다.

제8기 구미사랑정책모니터는 올 한해 세 차례의 지정과제를 부여받아 모니터단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했다.

첫 번째 지정과제인 ‘강동문화복지회관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홍보대사 모집, 셔틀버스 및 대중교통 확충, 주차공간 확대 등을 통한 접근성 향상, 야외무대 설치를 통한 문화공연 등을 제시했다.

두 번째 지정과제 ‘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성공적 개최방안’에 대해서는 행운권 추첨, 구미시 자생단체의 ‘1경기 관람하기’, ‘어르신전당(가칭)’ 등의 시민참여 방안과 홍보기획 공모제, 자원봉사팀 구성, SNS를 통한 홍보 등 집중 홍보 방안과 기타 낙동강 수상불꽃 축제와의 연계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 지정과제인 ‘구미 에코랜드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노레일에 집중된 프로그램을 분산토록 각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 모노레일 관련 안전대책 수립, 구내식당 운영, 다양한 이벤트 개최, 그 밖에 직원 격려와 채찍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시민생활 주변의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해 시설⋅교통 분야 20건, 환경⋅안전 분야 17건, 기타 11건 등 총 48건의 개선 의견을 제시해 시정에 반영됐다.

이 묵 부시장은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해 준 모니터 회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미시정에 관심을 갖고 시민중심 소통행정을 위해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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