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경주시는 공직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성과 중심의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18~19일 양일간 2017년도 직무성과 과제에 대한 최종평가를 실시한다.
최종평가에 앞서 지난해 7월에는 실국소장과 과장, 읍면동장의 285개 직무성과계약과제에 대하여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주시업무평가위원회’에서 지표 및 계획수립의 적절성, 사업추진 방향 등에 대한 컨설팅 및 중간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최종평가 배점은 위원회의 지표품질평가 35점, 실행평가 55점, 실행능력평가 10점을 기준으로 하며, 이 날 최종평가에서는 직무성과 과제에 대하여 노력도, 환경대응성, 기여도, 목표 달성도 등을 평가했다.
평가위원들은 “직무성과 평가가 시민이 직접 실감할 수 있는 전략적 과제 발굴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공정하고 객관성있는 평가를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직무성과 평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평가를 통해 간부공무원들부터 먼저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갖고 시민과의 소통과 섬김 행정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인정받는 성과중심의 공정한 조직분위기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미옥 기자 kns3123@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