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시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이 잇따르고 있다.
18일 오전 국제통상협력실에서는 ㈜효성구미공장 김철수 총괄공장장 등 효성 관계자 3명이 참석해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 기탁식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주민복지과에 ㈜TSR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온 성금 658만원을 전달했다.
㈜효성 구미공장은 2010년부터 매년 지역민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해왔고, 금년 11월 24일에도 잊지 않고 100여명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2,000포기를 전달했으며 이웃돕기 성금도 매년 꾸준히 기탁해오고 있다.
㈜TSR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자동차용 방진고무 제조 전문기업으로 지난 10월 11일 구미시 장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전 직원이 사회공헌활동을 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기탁했다.
이묵 구미부시장은 “㈜효성 구미공장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과 장수 향토기업인 ㈜TSR의 기탁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정성은 2018년 새해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는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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