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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직원 오케스트라 ‘에듀챔버’ 나눔연주 1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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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직원 오케스트라 ‘에듀챔버’ 나눔연주 10주년 맞아
  • 김찬엽 기자
  • 승인 2017.12.17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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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직원 오케스트라 에듀챔버가 다음해에 나눔연주 10주년을 맞는다<사진=충북교육청>

[KNS뉴스통신=김찬엽 기자] 음악을 통해 봉사와 나눔의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충북교직원 오케스트라 에듀챔버가 다음해에 나눔연주 10주년을 맞는다.

찾아가는 음악회로 연주활동을 시작한 에듀챔버는 ‘음악을 배우고, 음악을 즐기고, 음악을 나누고’자 조직했던 초심을 10년 동안 지켜오고 있다.

에듀챔버는 지난 2008년 청주사회복지관 첫 나눔연주를 시작으로 21회의 농산촌 및 벽지학교 찾아가는 음악회, 14회의 지역사회 복지관 및 성당 연주회, 15회의 충청북도 각 교육기관 행사 지원, 7번의 자선음악회 등 총 57회의 연주회를 했다.

특히, 자선음악회로 모금된 성금은 학교를 찾아가는 ‘Happy school, Happy music’ 연주회때 장학금으로 기부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학생들의 예능적 효능감과 정서적 충만감을 충족시킴으로써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따스한 품성을 기르고자 노력하는 에듀챔버의 의지가 담긴 음악회이기도 하다.

에듀챔버는 ‘행복한 학교에서는 행복한 음악이 흘러나오고, 행복한 음악은 학교를 행복하게 만든다’는 믿음으로 오는 2018년에 '동행(with you)'라는 주제로 제8회 정기연주회를 자선음악회로 준비하고 있다.

농산촌 학교 및 복지관 그리고 환우들을 위한 종합병동 음악회 등 ‘작은나눔의 위대한 힘’을 보여줄 총 10여회의 다양한 연주회를 계획하고 있다.

에듀챔버 관계자는 “단원들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음악을 나누기 위한 열정을 불사르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건강한 공직사회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병천 단장은 “음악소외 지역 및 학교, 각종 복지관 등을 방문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과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고 음악으로 사랑을 전하는 따스한 연주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찬엽 기자 kcy5076@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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