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희망봉사단’ 성과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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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희망봉사단’ 성과보고회 가져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7.12.1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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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은 15일 대전 유성구 라온컨벤션에서 ‘TS 희망봉사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교통안전공단>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을 돕는 희망봉사단 만족도가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2012년 8.2점이었던 만족도는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에는 9.5점, 올해는 9.6점을 기록했다.

교통안전공단은 15일 대전 유성구 라온컨벤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TS 희망봉사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에는 봉사단원과 가족, 공단 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올해 봉사단 활동 동영상 시청과 축하공연, 우수자 봉사자 시상, 운영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내년 봉사단 운영방향 등이 논의됐다.

공단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심리치료사 등 관련분야 전문가 중심으로 조직된 ‘TS 희망봉사단’을 2010년부터 8년째 운영하고 있다.

전국의 자발적인 지원자로 구성된 희망봉사단은 피해가정을 직접 방문해 거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외출이나 청소, 심리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전국 권역별로 배치된 봉사단원 200명이 650가정을 대상으로 공단 직원과 함께 월 8회 이상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보다 4천회 이상 증가한 1만6천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올 한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에 따뜻한 희망을 전달해 주신 봉사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과보고회에서 나온 좋은 사례는 더욱 확산시키고, 미비점은 즉시 보완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더 좋은 혜택을 받아볼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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